[보건타임즈] 한양대병원 병리과 지승윤 전공의(사진)가 지난 10월 27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제73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병리전공의에게 수여하는 '젊은 병리학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병리학자상'은 대한병리학회가 병리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전공의 기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우수한 논문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논문은 Diagnostics 2021년 7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지 전공의가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폐선 암 환자의 낮은 MTUS1 발현과 생존율의 연관성(Low-Level Expression of MTUS1 Is Associated with Poor Survival in Patients with Lung Adenocarcinoma)'이며, 종양억제인자로 알려진 MTUS1의 발현을 폐선암 조직에서 면역화학염색을 통해 확인, 여러 병리 인자와 환자 예후의 연관성을 통계학적으로 밝혀 폐선암에서 MTUS1을 잠재적 바이오마커로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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