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디지털 디텍터와 X-ray 튜브 'All-in1' 장비‥검진센터 차세대 솔루션으로 부상
[보건타임즈] 캐논 메디칼이 최근 투시 장비, 라피네 아이(Raffine-i/사진)의 수입품목 허가 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몇 년간 소화기계 검사가 주로 내시경 위주로 되면서, 병원으로선 추가로 투시 장비에 투자가 부담스러웠던 부분이다.
내시경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들 혹은 내시경으로 볼 수 없는 위치의 병변을 가진 환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투시 장비를 완전히 없앨 수도 없는 딜레마가 계속돼왔다.
캐논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최신의 디지털 디텍터를 채용, X-ray 튜브를 추가 장착해 일반 투시 검사뿐만 아니라 내시경적 담췌관 조영술(ERCP)나 일반촬영, 전신 특수촬영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새로운 '라피네 아이'엔 캐논의 최신 플랫 패널 디텍터(Flat Panel Detector) 코어 기술인 쿼드셀(QuadcelTM)과 적은 피폭량으로 고화질의 영상을 선사하며, 피폭 저감을 위한 최신 기술들이 함께 탑재돼 있다.
143㎛.(마이크로 미터) 픽셀 사이즈의 뉴 플랫 패널 디텍터엔 영상의 고휘도 부분과 저휘도 부분의 밝기를 자동으로 보정하는 디지털 보상필터 기능이 탑재된 데다 Advanced DCF(Digital Compensation Filter)가 포함된 퓨어브레인(PureBrain) 프로세싱 단계를 거치도록 하게 해 의료진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영상을 제공해준다.
일반촬영을 위한 FPD는 최근 시장에서 뛰어난 영상 퀄리티로 인정받는 캐논 그룹의 CXDI 플랫 패널 디텍터로 추가 구성할 수 있다.
이 디텍터를 장착하게 되면 환자의 척추 전체나 하지 전체를 한 번에 촬영하는 옵션(Long bone)으로 추가할 수 있어 일반 투시 촬영(X-ray)도 가능하다.
X-ray 사업부 김형주 팀장은 "'라피네 아이'는 잔 고장 없는 튼튼한 내구성과 영상의 신뢰성을 자랑하는 디지털 투시 장비에 다목적 기능들이 탑재돼 현재 병 의원에서 사용하는 투시 장비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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