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화 감상 등 가능 '보청기 사용자 편의' 향상
기존 구매한 보청기도 '무료 펌웨어 업그레이드' 혜택
[보건타임즈] 덴마크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와이덱스(Widex)가 보청기 사용자를 상대로 스마트폰 다이렉트 스트리밍 신기술 '아샤(ASHA, 사진)'를 출시, 공개했다.
'아샤'는 ‘오디오 스트리밍 보청기(Audio Streaming for Hearing Aids)’의 약자로 스마트폰 다이렉트 스트리밍 기술이다.
1일 와이덱스에 따르면 이로써 기존 와이덱스 보청기 사용자들은 별도로 보청기를 구매하지 않고서 펌웨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즉시 수준 높은 스트리밍 음질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와이덱스의 '아샤(ASHA)' 업그레이드는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보청기를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 고품질의 스트리밍 기술로 음성 통화와 음악, 영상 감상 등을 할 수 있다.
마치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한 것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된 TV, 라디오, 스피커 등의 기기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음 그대로 깨끗하면서 풍부한 소리를 다이렉트로 스트리밍해 통화 목소리나 음악 사운드 등을 현실감 있게 전달한다.
이에 따라 기존 와이덱스 모멘트나 매그니파이 제품 중 D(Direct) 제품군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별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거나 새로운 보청기를 구매할 필요 없이, 전국 와이덱스 전문점과 취급점에서 무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샤(ASHA)'의 새로운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와이덱스 '아샤' 업그레이드 기능은 와이덱스 모멘트와 매그니파이 앱 1.4 버전,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11부터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국내에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S9, S10 S10e, S20, S20+, Note10, Note20 등 최신 스마트폰들과 호환된다.
와이덱스 관계자는 "대개 보청기 회사들은 '아샤'와 같은 신기술이 출시되면 새로운 제품에만 탑재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번 와이덱스의 무료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기존 보청기 사용자까지 대상을 폭넓게 적용했다"며 "와이덱스가 고객을 향한 사후관리와 서비스를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각종 IT 무선기기와 연동된 기술 지원이 계속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