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동아ST가 아지도 불순물 시험검사에서 품질 적합이 확인된 로사르탄 제제 제품(사진)을 22일부터 도매상을 통해 정상 공급을 시작했다.
동아ST는 안전성 조사 결과에 따라 2021년 11월 10일 이전 생산 제품을 자진 회수한 바 있다.
식의처는 지난 7일 고혈압치료제 로사르탄 성분 함유 의약품 중 아지도 불순물의 안전성 조사 결과, 1일 섭취 허용량(1.5㎍/일)을 초과(1.7~88.7㎍/일)했으나 인체 위해 우려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동아ST(대표이사 회장 엄대식)에 따르면 이에 공급하는 로사르탄 제제 의약품은 코자르탄정50㎎, 코자르탄정100㎎, 코자르탄플러스정, 코자르탄플러스에프정, 코자르탄플러스프로정이다.
동아ST는 아지도 불순물 시험검사를 통해 품질 적합이 확인된 로사르탄 제제 제품들을 공급하게 되며 위탁 생산을 없이 동아ST 천안캠퍼스에서 직접 생산, 22일부터 24일까지 순차적으로 도매상에 공급 예정이다.
동아ST 관계자는 "로사르탄은 단순 고혈압 이외에 당뇨병, 신장 질환을 보유한 환자에게 추가 효과가 입증돼 다른 성분으로 대체하기가 쉽지 않다"며 "동아ST 코자르탄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안심하고 처방과 복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인증한 GMP 생산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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