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사진 병원 전경)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2020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 공공성 강화 ▲ 양질의 의료서비스 ▲ 건강안전망 ▲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시행결과와 사업을 평가했다.
이 결과 일산병원은 각 분야에서 평균점수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적인 평가결과 일산병원은 공공보건 의료계획의 항목들이 구체적이면서 명확하게 제시돼 있으며, 전반적으로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근거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보험자병원으로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원가분석 시스템을 활용, 각종 정부 정책을 지원한 노력이 인정되며 공공성 강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득점했다.
지속적으로 표준진료지침을 개발 활용하며 적정진료를 시행, 각종 의료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최고의 의료를 서비스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또 고양시와 협력, 취약계층을 위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한 점은 우수사례로 꼽히며 건강안전망을 충실히 확대, 성실하게 공공 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와 함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2013년부터 보호자 상주 없이 입원환자를 간호할 수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해 정부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 등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와 공공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 이르렀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일산병원이 적정진료와 양질의 의료를 서비스함은 물론 보험자병원으로서 다양한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우수 공공의료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구와 최신기술 도입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공공의료의 역량을 강화해 국내 공공의료기관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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