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여드름 흉터 치료제 'DA-5520겔' 안-유 입증

여드름 흉터 개선 확인 '효과적이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 검증
뉴스일자: 2022년01월10일 15시08분

만 10세 이상 55세 이하 '여드름 흉터 환자 36명' 임상
12주 뒤 ECCA grading 결과 'DA-5520겔' 병행 시 단독치료보다 유의미 개선
김범준 교수 "실제 임상에 적극적인 치료방법으로 활용되길 기대"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발표

[보건타임즈] 사춘기 이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여드름은 후유증으로 색소침착과 다양한 흉터를 남기곤 한다.
여드름 흉터는 높은 유병률과 미용상 문제로 치료에 관심이 높지만 이에 불구, 여드름 치료와 달리 레이저, 필링 등의 비교적 침습적인 치료가 주를 이뤘으나 국소도포제의 효능 효과 등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 피부과 김범준 교수(사진 左)팀(한혜성 전공의 右)이 최근 여드름 흉터 도포 치료제 'DA-5520겔'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 논문(보기, A single-center, assessor-blind study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safety of DA-5520 topical gel in patients with acne scars: A pilot study)을 발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르면 연구팀은 만 10세 이상 55세 이하 여드름 흉터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레이저와 DA-5520겔 병행치료(Tes 1)', '레이저 단독치료(Control1)', '여드름 압출과 DA-5520겔 병행치료(Test 2)', '여드름 압출 단독치료(Control2)' 방법 등 총 4그룹으로 나눠 임상을 수행했다. (표)

각각 치료 12주 뒤 촬영한 임상 사진과 여드름 흉터의 평가검사(ECCA grading) 결과 'DA-5520겔'을 병행 치료한 그룹의 여드름 흉터가 단독치료 그룹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됐으며,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즉 DA-5520겔을 여드름 흉터 개선에 효과적이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김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여드름 흉터 환자에게서 DA-5520겔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존의 여드름 흉터 치료 기법인 레이저나 미세 바늘 치료(micro-needling)와 달리 국소 도포 치료는 환자들이 비교적 쉬우면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 연구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실제 임상에서 적극적인 치료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를 상세하게 정리한 논문은 저명한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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