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등' 포함한 수출 논의도 탄력 예상
[보건타임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하는 세계 최초 C19 흡입형 치료제 '코로빈 액티베어(사진 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의 2상 임상 환자 모집이 내달 2월이면 마무리될 예정이다.
24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C19 중등증와 중증에 코로빈 액티베어의 효능과 효과 등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시의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환자를 모집해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2상을 통해 '코로빈 액티베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 입증한 후 올 상반기 중 국내 조건부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코로빈 액티베어 임상용 제품 생산을 완료했으며 세종 2공장에 국내와 글로벌 수요에 따라 연간 수백만 명분의 코로빈 액티베어를 생산할 cGMP 수준의 공장 설비를 갖춰 허가를 받는 즉시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시장의 K-바이오 주목과 함께 멕시코를 포함한 여러 국가가 세계 최초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인 '코로빈 액티베어'의 2상 결과에 큰 관심을 보여 수출 논의에 탄력이 예상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핵심 관계자는 "C19 바이러스가 오미크론 등의 변이를 통해 계속 유행하는 상황에서 회사는 여러 기관과 협력해 세계 최초 코로나 19 흡입형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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