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항상 진행형이면서 미완성‥안전관리 체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보건타임즈] 보령제약 중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다. (사진 보령제약 연구관리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개설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관리의 표준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인증절차는 전문가 집단의 엄정한 인증심사와 산·학·연 전문가의 엄격한 인증심의를 거친 뒤 기준에 충족했을 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지정된다.
4일 보령제약(대표 장두현) 중앙연구소에 따르면 인증을 받기 위해선 최근 2년 이내 사고 발생이 없어야 하며,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분야(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 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에서 각각 평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보령제약 중앙연구소 내 기기분석실험실은 각종 기기를 통해 원료·완제의약품의 함량과 유연 물질을 분석하는 공간이다.
보령제약은 그간 연구실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경영방침을 제정,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왔다.
특히, 적극적인 정밀안전진단 결과 개선과 안전교육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의식 부분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 부분이 인증 과정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는 게 보령제약의 설명이다.
보령제약 김봉석 R&D센터장은 "그동안 자발적인 안전의식과 명확한 시스템에 따른 연구실 운영이 이번 결실로 이어졌다"며, "'안전은 항상 진행형이면서 미완성'이라는 생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연구실 안전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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