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지난10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가습기살균제피해자 상담지원서비스(콜링유)' 사업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정성환 교수의 ‘코로나19 대응법 및 가습기살균제피해자 폐질환 연구’에 대한 주제로 본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진, 상담사, 조사원·관리자 총 55명이 참석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전국적으로 강의가 열렸다.
직업건강협회는 2020년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가습기살균제피해자를 위한 상담지원서비스를 시범 사업으로 진행하여 현재까지 본사업으로 진행중이다. 현재 사업의 주요 목적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주 호소에 따른 개인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피해자의 건강회복 및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또 개인 맞춤형 대안을 제시해 기관 및 사회안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사회안전망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전문가와의 라포형성을 기반으로 주기적인 상담지원으로 일상생활을 충실히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 상담지원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무료로 상담과 물품 지원을 받을 수 있다.(문의:직업건강협회 사업부 02-3664-9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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