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국내 업체가 개발하는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사전상담'을 한다.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2는 국내외 1,200여 개 업체가 참석하는 국내 최대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로 첨단의료기기 등 3만여 종을 전시한다.
'찾아가는 사전상담'은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업체에 기술문서·임상시험 결과·임상 통계 등 인허가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와 인허가 절차를 안내하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받으려는 업체는 전시회 주관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누리집(보기)에서 3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신청된 상담내용을 사전에 검토, 각 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2020년 8월 30일 '사전상담과'를 신설, 의료제품의 개발계획·방향 설정 등 사전상담을 통해 개발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동시에 안전하면서 우수한 의료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료기기의 경우 혁신‧융복합‧희소 의료기기의 사전상담을 하고 있으나 이외 상담수요가 많아, 식약처는 다양한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전상담'으로 연 2회 맞춤형 상담을 한다.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사전상담'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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