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 '5개 이하 소포장'
27일 '현행 1명당 1회 5개 구매제한→해제'
소포장 내달 1일부터 약국·편의점에 순차 공급‥판매자, 대용량 포장 '낱개 판매' 허용
[보건타임즈] 지난 27일부터 C19 자가검사키트 판매 개수를 현행 1명당 1회 5개에서 국민이 원하는 만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표)
또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가 대용량 포장 단위 제품만 생산하던 것을 5개 이하의 소포장으로 제조할 수 있도록 해 판매자가 대용량 포장을 낱개로 나눠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소포장은 내달 4월 1일부터 약국·편의점에 순차 공급되며, 판매가격은 기존에 지정된 6,000원(개당)이다.
이 조치는 그간 유통개선조치로 자가검사키트 유통·공급이 안정화돼 일부 제한을 해제함으로써 자가검사키트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현행 C19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 중 판매 개수 제한을 27일부터 해제, 소포장 생산을 허용하는 등 일부만 완화해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식약처는 이번 변경사항 이외에 ▲ 판매가격(6,000원) 지정 ▲ 판매처 제한(약국·편의점만 판매, 온라인 판매금지) 등 현행 조치와 조치 기간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경·해제를 검토하는 것은 물론 결정 사항이 있을 때 신속히 알리겠다면서 앞으로 C19 자가검사키트의 공급과 유통 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으며, 자가검사키트를 사용·구매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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