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금지, 약국·편의점 판매 등 판매처 제한 해제'도 검토
[보건타임즈] C19 자가 검사키트가 안정적으로 유통·공급됨에 따라 현행 유통개선조치 중 ‘판매가격 1회 사용분 6,000원 지정이 4월 5일부터 해제됐다.
다만 이 조치 이후 자가 검사키트의 유통 현황, 가격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가격 교란 행위가 발생하면 가격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항원검사 방식의 C19 검사·진단 시약을 지난 2월 3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에 판매가격을 지난 2월 15일부터 6,000원으로 지정, 지금까지 시행해왔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식약처는 '판매처 제한(온라인 판매금지, 약국·편의점 판매)' 등 다른 조치도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변경·해제를 검토하는 것은 물론 결정 사항이 있을 때 신속히 알리겠다면서 앞으로 자가 검사키트의 공급과 유통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으며, 국민이 사용·구매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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