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내달 1일부터 지난 2월 13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했던 자가검사키트의 판매와 구매 제한조치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자가검사키트의 판매처를 약국·편의점으로만 제한하는 등의 모든 유통개선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5월부터 온라인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지난 2월 C19 검사 체계 전환으로 자가검사키트 수요·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의 가격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개선조치를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유통개선조치 기간 자가검사키트 생산·공급 역량이 충분히 확대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국·편의점 등 민간분야로 약 1억명 분, 중앙부처·지자체 등 공공분야로는 약 1억 7,000만 명분을 공급했다.
또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공급이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지난 3월 25일 판매 개수 제한 해지와 소용량 포장 제품 생산 허용, 4월 4일 가격 지정 해제 등 유통개선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완화했으며, 약국·편의점에 공급된 재고의 반품조치도 완료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C19 검사가 필요한 국민이 자가검사키트를 사용·구매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