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4개사 '매출 고른 성장'
동아제약, 전년동기 대비 20.6% 증가 '1,148억 원'
용마로지스 매출액 '771억 원'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 '39억 원'
생수 전문회사 동천수 '77억 원'
[보건타임즈]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올해 1분기는 주요 자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2,233억 원의ㅏ 매출을 올려 전년 1,922억 원 대비 16.2% 증가했다.
그러나 마케팅(판매관리비) 비용을 1분기에 선제, 집행함으로써 영업이익과 20억 원,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대비 적자 전환됐다.
자회사 중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OTC(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 부문에서 고른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0.6% 증가한 1,14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마케팅(판매관리비) 비용 증가로 51억 원. 당기순이익은 37억 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의 매출액은 771억 원으로 물류 시장의 확장성과 신규 화주를 유치하는 등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반적인 물류비 증가와 연간 매출성장에 선제 투자로 적자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액은 39억 원으로 CMO 사업에 주력, 전년동기대비 17.9%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적자 폭이 줄었으며 전반적인 공정개선 등으로 원가율이 개선돼 올해는 지난해 대비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생수 전문회사 동천수의 매출액은 77억 원으로 자체브랜드 라인바싸(탄산수)와 천년수(생수) 판매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3.1%와 64% 증가했다.
동천수는 현재 생수 OEM에서 음료 OEM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탄산수와 혼합음료 제조공장을 건립 중으로 2023년에 가동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전년 동기 446억 원 대비 4.9% 증가한 46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가운데 판피린(일반의약품)의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4% 증가한 127억 원, 챔프(일반의약품)는 전년동기대비 610.9% 증가한 24억 원을 나타냈다.
이밖에 건강기능식품 오쏘몰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6% 증가한 109억 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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