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사진)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직 임기를 시작한다.
그의 임기는 2022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2012년 진료 분야와 관계없이 초음파를 시행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음파 술기에 대한 습득과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약 9천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천 교수는 "초음파는 인체에 해가 없는 비침습적 검사이면서 의료 모든 분야에 폭넓게 활용돼 진단을 넘어 치료 분야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임상의사들에게 초음파는 제 2의 청진기로 일컬어지는 필수도구라면서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의사가 초음파 술기를 익혀 올바른 진단을 위해 지식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으로 초음파를 익혀 발전시키려는 전공의와 회원들을 위해 초음파 관련 학회와 협력해 초음파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교수는 췌장, 담도 질환 전문의로, 현재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내과학회 간행이사, 대한췌장담도학회 학술이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섭외이상 등 활발한 학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밖에 SCI급 저널에 약 135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담도암의 내시경 치료와 췌장암의 치료와 유전자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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