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에이조스바이오와 'AI 기반 항암 신약' 공동연구

16일 계약 체결‥에이조스바이오 '인공지능 신약 플랫폼 활용, 항암 신약후보' 발굴
뉴스일자: 2022년09월28일 12시40분

연구 기간 대폭 단축하면서 '항암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 높일 것
전승호 대표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화 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보건타임즈]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해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항암 신약 연구개발을 강화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6일 에이조스바이오(대표 신재민)와 AI를 활용, 합성치사 항암 신약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며 28일 이같이 발표했다.(사진 각 사 CI)

이 계약을 통해 에이조스바이오는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바탕으로 합성치사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후보 물질의 효능 평가와 임상 개발 등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합성치사는 2개 이상의 상호작용하는 유전자가 동시에 기능을 상실했을 때 세포가 사멸되는 현상을 말한다.
종양 억제 유전자에 변이가 일어난 암세포는 이미 유전자 하나의 기능이 상실된 상태여서 변이된 종양 억제 유전자와 상호작용하는 다른 유전자의 기능을 억제하면 합성치사로 암세포가 사멸된다.
그러나 정상 세포는 종양 억제 유전자의 기능이 정상이어서 합성치사로 상호작용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억제하더라도 죽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종양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가진 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되도록 하는 합성치사 원리의 항암 신약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에이조스바이오는 신약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AI 기술과 함께 의약화학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플랫폼(iSTAs)을 구축했다.
특히 iSTAs 플랫폼 중 하나인 MoliSTA는 특정 과녁에 대한 저분자화합물의 활성 예측을 통해 신규 유효물질을 신속, 정확하게 발굴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AI 신약 개발 현장 중심 협력교육 연구 사업' 참여기관으로 지난 7월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대웅제약은 여러 제약∙바이오 업체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합성치사 분야의 오랜 연구 경험을 보유한 에이조스바이오와 계약을 맺었다.
대웅제약은 에이조스바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iSTAs)을 통해 최적의 항암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함으로써 연구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것은 물론 항암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항암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AI 기반의 혁신 신약 플랫폼을 구축한 에이조스바이오와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화 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조스바이오 신재민 대표는 "대웅제약은 오랜 기간 신약개발과 공급을 통해 제약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제약회사"라며 "대웅제약의 R&D 역량과 에이조스바이오의 AI 기술을 융합해 효능이 우수한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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