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능 C19 방역 대책' 공개
'세부 수능 방역 대책 교육부' 별도 안내 예정
[보건타임즈] 내달 17일 치러질 내년도 수능 대비 시험 2주 전부터 격리대상 수험생을 모니터링해 별도 시험장에 신속하게 배치하는 것을 비롯해 시험장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것은 물론 점심시간 3면 종이 칸막이 설치, 주기적인 환기 등 완벽한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 (표 각 연령대 C19 확진자 현황)
올해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능 시험엔 수험생 총 508,03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C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수능 C19 방역 대책 등을 교육부로부터 보고받은 뒤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대본는 코로나 감염병 상황에서 실시됐던 지난 2년간의 수능처럼 관계 부처의 협력을 바탕으로 방역관리체계를 구축,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지난 8월 발표한 C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토대로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확진자)을 구분, 시험장에 배치하는 등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응시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관계 부처는 격리대상 수험생 발생 상황 관리와 신속한 시험장 배치 등을 위해 수능 2주 전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 상황반을 운영한다.
이보다 상세한 내년도 수능 방역 대책 내용은 관계 부처의 추가 논의를 거쳐 추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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