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 OTC, 생활 건강 등 '전 부문 매출액 1,515억 원'
[보건타임즈] 동아쏘시오홀딩스의 3분기는 주요 자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2,69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22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5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2% 감소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공개한 주요 자회사별 현황은 이렇다.
일반의약품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 박카스 사업 부문 ▲ OTC(일반의약품) 사업 부문 ▲ 생활 건강 사업 부문 등 전 부문 매출 증가로 매출액은 1,5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 각각 늘었다.
피로회복제 박카스 사업 부문은 73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OTC(일반의약품) 중 감기약 '판피린'의 매출은 13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9%, 소화제 '베나치오'는 3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1%, 어린이 해열제 '챔프'는 3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1.6%,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는 2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활 건강 사업 부문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는 1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8.5% 오른 반면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류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37.4% 줄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2억 원 줄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한 신규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FDA와 EMA의 실사를 준비 중이다.
이밖에 생수 전문회사 동천수는 주요 제품의 매출이 줄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 82.2% 감소했지만, 생수 OEM에서 음료 OEM 사업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현재 탄산수와 혼합 음료 제조공장을 건립 중이며 내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