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직할기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BSC 관점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목표관리 워크숍’이 지난 8~9일 의정부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총 11차수 과정의 막이 올랐다.
이번 워크숍은 직할 6개 기관 관리자 400여 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1일 8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오전에는 교육을 통한 개념 이해 및 BSC와 성과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오후에는 부서별로 조를 나누어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를 통해 전략목표를 정의하고 성과지표를 정의하는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 의정부성모병원과 성가병원은 7월, 의료원, 성의교정, 강남성모병원 등은 9월, 성모병원은 10월에 각각 실시되며, 교육 과정을 통해 배우고 실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2009년도 사업계획 작성시 효과적인 계획안을 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SC(Balanced Score Card, 균형성과표)란 기존 재무제표 중심의 성과관리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재무관점, 고객관점, 내부 프로세스 관점, 학습 및 성장관점의 네 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관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성과관리도구다.
의료원은 이러한 BSC를 성과관리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기관의 전략 달성을 촉진하고, 조직의 변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기관의 전반적인 성과를 향상시키고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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