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위원회' 개최
같은 부지에 들어설 '중앙감염병병원' 기부금으로 건립
[보건타임즈] 총 1조 1,726억 원(부지 매입 7,599억 원 포함)을 투입, 미 공병단 부지에 들어설 국립중앙의료원(NMC) 본원이 당초 요구했던 800병상보다 축소된 526병상 규모로 신축된다.
같은 부지에 들어설 중앙감염병병원은 기부금으로 건립된다.
이로써 미 공병단 부지에 신축될 국립중앙의료원(NMC) 본원의 규모와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에 들어가는 투입될 예산이 처음 공개됐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국립중앙의료원(NMC)이 이전할 미 공병단 부지의 문화재 조사, 오염 토양 환경정화 등 정비를 착실히 추진해 왔으며 동시에, NMC 본원과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규모를 둘러싼 재정 당국과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된 제1차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과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위원회에서 공동위원장(보건복지부 제2차관-국립중앙의료원장)을 포함해 정부위원(국방부, 서울시), 민간위원(진료․감염․건축․공공의료 분야 등)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신축이전사업 추진상황과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운영 종합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건립위원회 회의는 총사업비를 작년 말 확정한 이후 처음 본격적으로 건립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그간의 신축이전사업 추진상황과 중앙감염병병원 건립과 운영 종합계획을 보고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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