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 손은진 간호부장(사진)이 지난 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48회 병원간호사회 정기대의원총회 겸 학술세미나에서 병원간호인상을 수상했다.
병원간호인상은 간호부서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책임감으로 간호의 질 향상과 후진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간호사의 권익 옹호와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며 간호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병원 간호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손 간호부장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 3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재직하면서 병동, 응급실, 간호행정파트에서 근무해왔으며 간호교육 책임간호사와 병동, 특수부서의 수간호사, 간호팀장을 거쳤다.
이후 2014년 간호부장에 임명돼 지금까지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그는 간호교육과 병원 간호사 근무환경, 처우 개선은 물론 최신 간호 정보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처,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우수 운영사례 우수상 수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손은진 간호부장은 "이번 병원간호인상이 14만명이 넘는 회원 중 단 2명만 받을 수 있다. 이 중 한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함께 일하는 간호사의 안전과 환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간호부장은 간호사로서 환자를 위한 업무뿐만 아니라 춘천시간호사회 회장, 강원도 간호사회 제2부회장, 강원도 병원간호사회 부회장, 병원간호사회 재무위원, 춘천시 시민주권 위원회 위원 등을 지냇다.
그는 40년 가까이 간호 현장을 지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간호사의 목소리를 내며 전문직 간호사의 권익 향상에 앞장 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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