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13차 APEC 보건과경제 고위급회의' 참석
[보건타임즈]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된 '제13차 APEC 보건과경제 고위급회의(HLMHE, High Level Meeting on Heatlth and the Economy)’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참석, APEC 회원국 보건부 장·차관 등 고위급 대표, 국제기구와 학계·산업계 대표 등과 팬데믹 예방, 대비와 대응을 위한 보건 체계 강화’를 위한 투자와 국제적 연대 필요성(표)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의 논의 의제는 ▲ 회복력 있는 보건시스템을 위한 지속 가능한 보건 재정 ▲ 팬데믹 예방·대비·대응과 일차 의료= 건강 영향과 회복력을 위한 연계다.
조 장관은 C19 이후 보건의료 체계의 회복력(Resilient) 강화를 위한 지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며 인구구조의 변화와 팬데믹 영향 등을 고려한 장기적 관점의 투자 필요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한국의 C19 극복의 주요 원동력은 강력한 보건의료 체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일차 의료(Primary Health Care)와 의료인력 등 보건의료 체계의 기초에 대한 투자는 팬데믹 예방, 대비와 대응에 대한 투자와 상호보완적인 관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각국의 대표들은 C19의 경험과 교훈을 토대로 '팬데믹 예방, 대비과 대응'은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으며,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는 게 복지부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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