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사진 위쪽 우측)가 21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Orlando Health Digestive Health Institute Center)에서 개최된 'Florida Live EUS 2023 국제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연과 현지 환자들을 상대로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미국에서 열리는 가장 유명한 내시경 라이브 심포지엄 중 하나로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이에 따르면 이번에 올해 아시아 의사는 3명만 초청받았으며, 문 교수는 국내 의대 교수로는 처음으로 초청받아 눈길을 끌었다.
문 교수는 ‘담관암과 결석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급성 담낭염의 내시경적 치료’를 강의했다.
이어 문 교수는 '췌장염과 췌장암과 함께 동반한 담관 협착을 앓는 환자를 상대로 내시경적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췌장염 합병증으로 발생한 심한 낭종'을 내시경적 배액관 시술로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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