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 감염관리실이 지난달 28~31일 제1회 감염관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 및 내원객 350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교직원 대상으로 ‘손씻기’ 3행시, ‘감염관리’ 4행시 공모와 감염관리 포스터 공모, 손의 균 배양 검사를 통한 손씻기 스타상을 공모했다.
또 31일에는 감염관리실 신상엽(감염내과) 실장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감염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 총괄을 맡은 감염관리실 김영림 간호사와 김광식 진료처장은 손씻기 스타상 및 감염관리 포스터 우수작, 3행시․4행시 우수작에 대해 시상하고 포상금도 수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상엽 실장은 “감염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교직원은 “감염관리실에서 매일 손씻기를 강조할 때마다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통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손씻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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