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진태 교수(사진)가 지난달 9~11일 개최된 제100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esthesia 2023)에서 'KSA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KSA)는 안전한 마취와 통증 관리 방법의 연구와 전문의 양성을 위해 1956년 창립한 학회다.
이 학회는 매년 최신 지견을 공유, 국내외 전문가의 교류를 도모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올해로 100회째를 맞았다.
'KSA 학술상'은 탁월한 학술 업적을 달성, 학술대회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3년간의 국내외 학술대회 강의와 초록 발표 실적, 논문 심사 경력, 학술 연구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제100회 학술대회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심폐마취, 소아마취, 부위마취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 논문을 250편 이상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
또 김 교수는 대한소아마취학회장을 겸해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진으로 활동하는 등 마취통증의학분야에서 활발한 대외 학술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KSA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뿐 아니라 김 교수는 이 같은 성과를 통해 지난 12월 8일 홍콩마취과학회(SAHK)에서 탁월한 아시아권 연구진에게 수여하는 '최고 학술상(SAHK Research Excellence Award)'도 받은 바 있다.
김 교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가장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 마취통증의학 분야 연구에 매진, 환자에게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단체부문인 'KSA 학술대상' 수상자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위원회로 선정됐다.
이로써 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는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호진 교수와 위원회의원을 맡은 김진태·장영은 교수가 학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