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간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권역(1곳)과 지역(28곳)'
[보건타임즈]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공보건의료법 제14조의2 등에 의거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권역(1곳)과 지역(28곳)을 대상으로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에 지정할 기관을 공모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와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1개 권역과 14개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을 추가로 선정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책임의료기관 중 ▲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시·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 역할을 수행한다.
▲ 지역책임의료기관은 각 시도 내에서 인구 수가 15만 명 이상인 중진료권(70개)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의료를 서비스하면서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의 연계·조정 등 역할을 수행한다.
또 책임의료기관은 기관 내 원장 직속으로 본부 산하에 정부지정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등 필요 부서를 배치·연계하는 공공의료본부를 개설(부원장이 본부장 겸임)하며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각종 정부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공공보건의료의 지역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이에 들어가는 재원 중 권역 곳당 6.6억 원, 지역 곳당 4.8억 원이 지원(국비 50%, 지방비 50%)된다.
공모 신청 대상은 종합병원급 이상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서 내과·외과·산부인과 등 진료과목 7개 이상 설치·운영, 간호관리료 차등제 1~3등급 등 책임의료기관 지정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공모를 신청하려는 기관은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공보건의료법 시행규칙 별지5호의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첨부서류를 관할 시·도에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책임의료기관 선정 결과는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오는 3월 말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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