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사진 우) 연구팀(비뇨의학과 문두건, 조선범, 안순태)이 지난달 30일 개최된 '대한남성과학회 41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변형한 격자 절개와 콜라겐 플리스를 활용한 음경백막 봉합방식을 적용한 페이로니병 수술 추적관찰(Mid-term follow-up after modified grid incision and sealing with Collagen Fleece for treatment of Peyronie’s disease)'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연구 결과다.
문 교수는 "음경백막의 결절로 발생한 페이로니병 환자에서 길이 단축과 변형이 심한 경우엔 수술치료 효과가 낮았으나, 변형한 격자 절개 수술법 시행 후 3~5년간 추적한 결과 심한 변형과 길이 단축도 회복됐으며 환자 만족도도 높았다"면서 "앞으로 아·태성의학회 회장과 아시아 음경수술학회 회장으로서 심각한 음경 요도기형손상 환자에 적합한 수술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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