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국 치과위생사 150여 명' 참석
향후 '구강보건교육 서비스 등 활동' 기대
[보건타임즈]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장애인 치과 주치의의 서비스 질을 높인다.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는 지난 6일 신흥 대강의실(서울 중구)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함께 장애인 치과 주치의 치과위생사 교육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장애인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은 구강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치과 주치의가 예방적 진료, 구강 보건교육 등 포괄적 구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치과의사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나, 장애인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 확대에 따라 올해 2월 28일부터 치과위생사도 구강 보건 교육에 한해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 구강 보건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전국 치과위생사 150여 명이 참여, 장애인 치과 주치의 치과위생사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월 이후부터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https://mydoctor.kohi.or.kr)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탑재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장애인 치과 주치의와 같은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다.
강윤규 원장은 "앞으로 치과 주치의 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에 힘써, 더 많은 장애인이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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