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암 검진 우수30.5%(12.6%↑), 미흡기관 2.5%(3.7%↑)
'2015~2016 2주기 평가 결과' 공개
[보건타임즈] 지난해 병원급 이상 일반검진·영유아·구강·5대 암 검진 우수기관은 늘고 미흡기관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이상 국가건강검진기관 998곳의 2주기(2015~2016년도) 평가한 결과(자료), 일반·영유아·구강·5대 암 등 4개 검진유형에서 1주기에 비해 우수기관이 늘고 미흡기관은 줄어둠으로써 전체적으로 향상됐다며 이를 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진기관 평가는 정부가 건강검진의 질과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2주기는 1주기(2012~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것이다.
2주기 평가결과 결과에 따르면 일반‧영유아‧구강검진기관은 우수기관의 비율이 65.2%로 1주기의 57.0%에 비해 8.2% 증가했으며 미흡기관은 0.2%로 1주기의 3.6%보 3.4% 감소했다.
또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의 경우 우수기관은 30.5%로 1주기에 비해 12.6% 향상됐으며 미흡기관은 2.5%로 1주기(6.2%)보다 3.7% 떨어졌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1주기 평가이후, 2주기부터는 각 학회와 공동으로 미흡기관을 방문, 전문의 자문을 해왔다면서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에 대해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