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 1,078,412명 '전체 수급권자의 69.8%'
치료에 사용된 급여비 '5조 3,906억 원' 전체의 91.5%
2종 465,855명 '급여비 5,029억 원'
[보건타임즈] 지난 2015년 우리나라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4만 명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 치료비로 들어간 의료급여비는 5조 8,936억 원으로 전년의 6.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의료급여 1종은 1,078,412명으로 전체 수급권자의 69.8%를 차지했으며 2종은 465,85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1종 수급권자에 사용된 급여비는 5조 3,906억 원으로 전체의 91.5%, 2종 급여비는 5,029억 원으로 분석됐다.[표 의료급여기관 종별 급여비와 점유율]
65세를 기준치로 잡아 이 연령대를 넘는 수급권자는 496,325명, 미만은 1,047,942명이었다.
65세 이상 급여비는 2조 6,8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 늘었으며 1명당 연평균 급여비가 562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수급권자를 치료한 ▲종합병원 1조 6,676억 원(전체 급여비의 28.3%) ▲병원 2조 2,398억 원(전체의 38.0%) ▲의원 1조 142억원(전체의 17.2%) ▲보건기관 87억 원(전체의 0.1%) 약국 9,633억 원(전체의 16.3%)의 급여비가 지급됐다.
건보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의료급여통계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통계 집은 보건의료 정책 결정과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격정보와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의료보장 일반 현황, 의료급여 진료실적 등이 상세하게 담겼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2015년 의료급여통계는 통계법 제18조에 근거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920015호)로서 공신력이 더욱 강화됐다.
건보공단은 통계자료의 접근성 향상,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 의료급여주요통계를 소책자 크기로 추가 발간했다.
이 통계 집은 정부3.0 공공정보 개방·공유 취지에 따라 모든 이용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공개하고 있다.
이밖에 건보공단은 국가통계포털 KOSIS(www.kosis.kr)에도 DB를 구축, 열람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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