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바이러스가 어떤 변종인지를 알아내는데 걸리는 4일에서 4시간으로 대폭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속성 유전자검사법이 개발됐다. 30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 30일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다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어플라이드 바이오시스템스 사(Applied Biosystems Inc)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독감바이러스 유전자검사법은 매년 달라지는 계절적 독감바이러스 뿐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와 언제 세계를 덮칠지 모르는 대유행성(pandemic) 독감바이러스를 4시간이면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계절적 독감바이러스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치료결정을 내리고 신종 AI바이러스나 살인적인 대유행성 독감바이러스 출현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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