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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12월1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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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교통문제 일부 해결
네거리 좌회전 신호 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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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서재성)이 영대병원네거리의 차량통행방법을 개선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 9일 대구지방경찰청으로부터 영대병원네거리 남→서 방면 좌회전을 허용한다는 공문을 받았기 때문.
그동안 중앙대로를 이용한 병원으로의 진입은 북측 대구교육대학 앞 U(유)턴과 봉명중앙길을 통해서만 이뤄졌다. 따라서 영대네거리를 지나 병원에 오는 시민들은 북측 교육대학 앞에까지 가서 U(유)턴을 받은 다음 와야 하기 때문에 멀리 우회하는 불편을 겪어야만 했고, 봉명중앙길은 도로가 좁은데다 차량이 몰려 상시 정체구간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영대병원네거리 남→서 방면 좌회전 허용 결정은 차를 이용해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그동안의 병원진입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정문을 이용하는 차량 진출입을 원활하게 만들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왕래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대구시청과 시설관리공단에서 주관해 좌회전에 따르는 노면 표시 및 신호기 조정 설치 등 필요한 작업을 하는데 3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기 때문에 실제적인 좌회전 운용은 내년 3월경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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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31 1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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