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본격적으로 비타민C 임상연구에 나섰다.
‘비타500’의 판매 호조로 2006년 한해만 총355톤의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해 국내 기업 중 소모량 1위를 차지한 광동제약은 산학협동을 통해 3월부터 비타민C의 효능에 대한 임상연구를 시작으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언론을 통해 발표, 비타민C 연구 활성화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번 비타민C 연구활동을 의학전문가를 비롯해 약학, 식품학, 체육학 전문가 등 분야별로 광범위하게 진행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학 분야에선 관동대 의대 명지병원의 가정의학과장과 대한비타민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염창환’ 교수를 비롯해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를 선정했다.
또 식품학 분야에서는 고려대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팀, 체육학 분야에서는 국민대학교 체육학부 ‘이명천’ 교수를 선정,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약학 분야에서는 관련 전문가를 선정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는 등 다양한 연구과제가 추가될 계획이다.
이들 전문가들은 최근 광동제약과 최근 연구계약을 완료했으며, 3월부터 관련분야별로 제안한 과제에 대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추가과제는 협의가 완료되는 일정에 맞춰 추가로 계약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광동제약 식품개발부 ‘박철수’이사는 “학계와 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구활동이 비타민C 연구활성화와 국민건강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 후 광동제약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정도 정기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1차 과제에 대한 연구결과가 취합되면 9월경에 비타민C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비타민C를 연구한 국내외 학자들의 연구결과를 포함해 이번 연구활동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9:54:39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