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원장 신동구)이 지난 12일 대구스타디움(舊 대구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9회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단합을 다졌다.
2011년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병원달리기동호회(회장 이동철) 회원을 비롯해 신경과 및 피부과 의료진과 관심 있는 교직원 등 약 80명이 단체 팀으로 참가, 10Km 레이스를 완주했고, 풀코스에서도 9명이 완주했다.
특히 참가자 모두 km당 1000원씩 적립, 모금한 성금을 병원에 입원 중인 불우환자 지원 진료비로 활용키로 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지난 3월 29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09년 울산매일전국마라톤대회’에 달리기동호회 회원 45명이 참가, 5Km와 10Km, Half 마라톤코스에 도전했고, 전원이 완주함에 따라 주최측으로부터 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31 1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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