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문언론 방문단이 지난 14일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신동구)을 방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방한단은 요지명(姚志明, 남, 50) 닝보일보(寧波日報) 총편집을 비롯한 5명으로 통역 1명 외에 모두 닝보시에 있는 닝보일보, 동남상보(東南商報) 신문기자 등 언론 종사자들이다.
방한단은 병원을 방문해 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한 병원 시설물과 PET-CT 및 128채널 CT 등 의료투어도 가졌다.
요지명 총편집은 “우수한 의료시설과 제반환경, 의료진의 친절한 진료 및 서비스에 감동받았다”며 “다음번에는 가족과 함께 이곳으로 꼭 다시 와 진료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구 원장은 “방한단이 병원투어를 하면서 우리 의료수준에 대해 무척이나 만족감을 표시했다. 대구의료의 인프라 경쟁력이 그만큼 높다는 애기로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닝보시는 중국 절강성(浙江省) 북동부 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북쪽으로 항주만을 사이에 두고 상해(上海, 상하이)와 마주보고 있다. 절강성에 있는 도시들 중 경제발전 수준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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