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09년06월01일 00시00분 |
|
|
|
|
연세의료원 노사, 상호협력-고객섬김 의지보여
2일 고객감동 위한 사랑-섬김 선포식 개최 |
|
올 봄에도 어김없이‘춘투’가 이어지고 있다. 화물연대와 금속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는 등 여전히 노사갈등이 우리사회의 풀어야할 숙제 가운데 하나임을 느끼게 하는 가운데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노사가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오는 2일 12시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고객감동을 위한 사랑-섬김 선포식’을 갖고 선언문을 통해 노사협력과 고객섬김의 의지를 대내외에 나타내기로 했다.
직원이 직접 낭독한 선언문을 통해 양측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병원 ▲고객에게 신뢰받는 병원 ▲고객 감동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 ▲안전하고 편안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가치를 선언하고, 상호협력뿐 아니라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는 기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창일 연세의료원장과 조민근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들과 노동계, 경제계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인기가수 박상민 씨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재작년 파업을 겪은 후 지난해 대학병원 최초로 노사 화합 선언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필수유지업무 자율협정 체결, 노사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 해도 관계발전에 있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지난달에는 유례없이 이른 시기에 2009년도 임단협을 마무리 짓고 노동부 산하 고성과작업장 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노사재정지원 프로그램사업에 선정되는 등 노사협력 관계에 있어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
|
|
|
|
|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27:4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