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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7월01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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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원장, 김건상 교수 유력
10일 이사회서 최종 선출…2명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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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지난달 26일까지 진행한 신임원장 공개모집 서류접수결과 2명이 지원한 가운데 김건상 교수(중앙대의대 영상의학과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시원 한 관계자는 “이사회를 통해 최종결정하겠지만 국시원장으로 김건상 교수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의과대학 학장도 “김 교수는 오래전부터 국시원과 관련된 업무를 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고, 변화하는 의사국시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건상 교수는 “국시원에 있는 인력들이 자기 계발할 수 있는 풍토와 의료직종간의 격차를 줄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면허가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국시원의 가장 큰 장점인 연구 활동과 잡지발간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국시원장은 상근직이기 때문에 봉사의 개념도 강하다”며 “국시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시원은 오는 10일 전체 이사회를 통해 원장 공모에 지원한 2명 중 한명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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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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