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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7월21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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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Virus Free Day' 캠페인 전개
7월초부터 전 병원차원서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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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지난 1일 ‘Virus로부터 자유로운 병원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Virus Free Day’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서울병원 정보전략팀에서 Virus로 인해 손상될 수 있는 원내 PC와 네트워크망의 안전을 위해 기획됐으며,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전 직원이 Virus 검사를 통해 컴퓨터 바이러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실행 내용을 보면 삼성서울병원 본관에 위치한 PC는 매주 금요일, 본관을 제외한 곳의 PC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직원들이 직접 백신프로그램을 통해 Virus 검사를 진행한다.
또 각 부서마다 ‘PC지킴이’를 선정해 Virus 검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개인 PC의 보안의식 향상을 ‘7 ․7 사이버테러’ 이전에 마련해 적극 시행에 나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병원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처음으로 제안한 박승우 정보전략팀장(순환기내과 교수)는 “병원에서 관리하는 정보는 환자를 진료함에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며 “종이 차트 대신 온라인 차트가 대신하는 시대에 환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Virus로부터 원내 PC와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원내 직원들의 보안의식을 고취시켜 Virus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은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Virus 뿐 아니라 환자의 소중한 정보를 앗아가는 PC Virus까지 말끔히 치료하는 병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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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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