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가족교육’이 지난달 29일 오전 9시부터 이 병원 본관 지하 강당에서 서울대병원 인공와우센터(센터장 장선오 교수)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이식환자의 연령대에 맞춰 오전에 소아 이식환자의 보호자 교육, 오후에는 성인 이식환자의 가족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앞뒀거나 수술을 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은 성인과 소아환자의 순조로운 적응과 성공적인 재활을 위해 마련됐다.
장선오 교수는 “ 함께하는 가족교육을 앞으로 매회 최신의 주제와 함께 환자와 가족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제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와우 이식 수술은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이래 유소아 뿐 아니라 고령 환우에 대한 이식도 점차 늘어나 지금은 고도 난청 환우들을 위한 표준적인 치료법으로 정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공와우 이식 수술은 1988년 첫 시술을 한 이래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4000예 이상 시행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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