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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9월3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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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현대, 추석맞이 해외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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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현대병원이 10월 1~3일 몽골환자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간다.
이를 위해 병원측은 30일 오후 6시 출국해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트로시에 도착, 몽골 국립 외상학 및 정형외과 연구센터에서 환자검진 및 수술을 통해 몽골 환자들에게 의료봉사를 하고 10월 4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에 의료진이 수술할 몽골 환자들은 태어날 때부터 소아기형으로 다른 아이들처럼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몽골 현지의 의료시설부족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주 대상이다.
이와 관련해 병원측은 지난 7월 몽골의료봉사로 선별한 환자 중 몽골현지사정으로 수술할 여건이 어려운 환자는 9월 14일~20일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 및 치료를 마무리했고, 몽골현지에서 수술이 가능한 환자들은 이번 의료봉사 기간 중 현대병원 의료진이 수술할 예정이다.
김부섭 원장은 “ 몽골 국립 외상학 및 정형외과 연구센터와 협의하여 인공관절 센터 및 소아기형 교정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며, “이번 3차 방문 후부터 매달 한번 씩 주말에 몽골을 방문하여 몽골 현지에서 수술 및 강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러한 지원이 계속 적으로 이루어지면 몽골 소아기형 환자들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몽골 정형외과 의사가 환자들을 직접 치료 할수 있도록 교육하며 몽골 의료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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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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