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의과학대학교(총장 박명재)가 5일 이 대학 포천캠퍼스 총장실에서 경기도 한수 이북 5개 시-군약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CHA 의과학대학교와 지역약사회간의 약학대학 교육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HA 의과학대학교와 지역 약사회는 향후 CHA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학생들의 실습 및 인력 교류, 관계 증진을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CHA 의과학대학교가 약학대학 설립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부분은 신약개발을 위한 기초교육과 임상교육, 산업교육, 사회교육의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었다는 점이다.
즉 국내 최초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정부승인 받은 차병원그룹 줄기세포 연구 전문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신약 및 진단시스템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 ‘차바이오메드’, 임상시험수탁기관 ‘서울 CRO’ 등과 국내외 20여개 제약회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기타 의료교육기관과 차별화된 신약개발 기초 및 임상 교육, 산업약학 교육을 진행한다.
또 이를 뒷받침하고 지도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 및 의생명과학 분야의 국내 최고 교수진은 물론 보건복지가족부와 식약청 고위직 전임 교수진을 확보해 기초 및 임상교육을 넘어 약사행정 및 보건복지 분야의 실무교육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미국 하버드 대학교 등과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어 세계적 인재양성소로 최적의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박명재 총장은 “약학교육은 21세기 국가전략산업인 신약개발산업에 기틀을 정립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CHA 의과학대학교는 바이오 신약 개발과 생명과학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약학대학 설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CHA 의과학대학교는 이번 지역약사회와 MOU체결을 계기로 활발한 약학교육 교류 및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미래 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좌로부터 연천군 김주식 약사회장, 동두천시 김의순 약사회장, 포천시 김명수 약사회장, CHA 의과학대학교 박명재 총장, 의정부시 이병성 약사회장,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문병우 대표, CHA 의과학대학교 홍을표 대외협력처장.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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