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 의료경영학과 학생들이 의무기록사 국가고시를 비롯해 병원행정사, 의료보험사, 의무기록사 시험 등 3개 시험 모두에서 응시자 전원이 100% 합격했다.
을지대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제12회 병원행정사 및 제18회 의료보험사시험과 12월에 치러진 제26회 의무기록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학과는 지난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4년 연속시험 응시자 전원 100% 합격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와 함께 병원행정사 시험에 응시한 이 학과 이준(사진)씨는 총 120점 만점에 111점을 받아 수석 합격했다.
이준씨는 “4학년 1학기부터 시험을 대비해 개설된 공부방에서 학생들 간 스터디를 통한 정보 공유와 교수님들은 물론 병원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여러 강사님들의 체계적이고 현장감있는 교육을 받아 온 덕분에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무기록사 국가고시는 전국 2,037명이 응시해 50.9%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앞서 함께 치러진 병원행정사와 의료보험사 시험은 전국 3,500여명이 응시해 각각 60%와 68%의 합격률을 보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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