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김덕희)과 재활병원(원장 박은숙), 중국 하얼빈시 아동병원(원장 정봉수(Ding Feng Shu))이 환아의 치료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재활병원은 지난 6일 중국 하얼빈시 아동병원을 방문, 우호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자매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아 치료를 위한 임상, 교육 등의 진행을 통해 활발한 학술 교류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덕희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 환자 치료에 대한 상호교류가 활발해 질 것이며, 한국 의료분야의 우수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해 4월 하얼빈시 아동병원 정봉수 원장과 하얼빈시 외국전문국, 시위생국 관계자들이 재활병원 및 어린이병원을 방문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하얼빈시 아동병원 소아신경, 소아혈액종양 분야 의사 6명이 2주간 연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하얼빈시 아동병원은 1955년에 설립된 아동종합병원으로 600개의 병상과 연간 50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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