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간호사회(회장 김순희 간호사, 예지회)가 지난 15일 산부인과 병동에서 불우 중국 조선족 환자(신옥희.46)에게 따뜻한 마음과 성금을 전달했다.
예지회는 간호사 친목단체로 시작해 평소 조금씩 모은 돈과 바자회 등의 활동으로 모은 돈으로 장학금과 성금을 마련, 불우환자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개원이래 14년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소년소녀가장 3명에게 고등학교까지 매달 성금을 전달했고, 수시로 불우 환자를 선정해 일부 치료비를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순희 회장은 “입원환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를 볼 때 마다 마음이 아프고, 어린 자녀를 둔 불우 환자를 보면 안타까워 예지회에서 조그마한 장학금과 치료비로 도와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전달하는 천사로써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왼쪽 조의영 간호부장, 오른쪽 김순희 예지회 회장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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