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 성공적 당뇨병관리 첫걸음 될 것 기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은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와 14일부터 대국민 ‘안전혈당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키로 합의했다.
‘안전혈당캠페인’은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공적인 당뇨병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 프로그램이다.
이들 기관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거리에서 직접 무료 혈당체크와 당뇨환자인식표를 배포한다.
이는 당뇨병 관리에서 규칙적인 혈당측정의 중요성과 저혈당 쇼크와 같은 위기상황 시의 올바른 대처법을 알리기 위함이다.
2003년부터 성인병예방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해온 바 있는 양측은 이 캠페인을 더욱 발전시켜 2007년 ‘안전혈당캠페인’이라는 제호 아래 올바른 혈당측정와 당뇨병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또 다시 공동약정을 체결하게 됐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박세열 대표는 “국민건강 도모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기업인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안전혈당캠페인으로 매년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혈당측정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적십자사와의 약정 체결로 전국적인 규모의 캠페인 프로그램이 확대, 실시돼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적십자사의 한완상 총재는 “2003년부터 진행한 바 있는 성인병예방캠페인에 더 좋은 취지에서 이번 안전혈당캠페인에 대한 약정을 체결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다”며, “연내 계획대로 대국민 안전혈당캠페인이 일반인들의 당뇨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에 배포될 ‘당뇨환자인식표’는 환자의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응급 상황 시의 적절한 대처 메시지가 담겨져 저혈당성 쇼크 등의 위기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물품이며 해외에선 이미 보편화되어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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