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대가 POSTECH, 가천의대길병원과 난치성 질병 제어 기술 개발에 함께 나선다.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송석구)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백성기),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송석구)은 23일 인천 송도 이길여암·당뇨연구원에서 공동연구와 융합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공동연구 개발 △인력 교류 및 양성 △공동 교육 지원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난치성 질병의 제어기술 개발에 중심을 두고 신약, 의료기기, 진단기술의 개발과 제품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세미나, 심포지엄은 물론 박사후연구원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하게 된다.
송석구 총장은 “오늘 상호협력 구축은 국가의 새 성장동력으로 신약개발, 의료기기, 진단기술, 치료기술의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것이라며, 가천의과대, POSTECH의 기초기술과 길병원의 질환별 중개, 임상연구 등이 조화롭게 이뤄지면 그 효과는 대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기 총장은 “POSTECH은 가천의과대, 가천의대길병원과의 만남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서 더욱 탁월한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연구인력들이 확보한 기초과학 기술을 공동연구에 제공해 암이나 당뇨 등 난치성 질병 치료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31 11: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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