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의약품도매협회는 많은 난관이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월례회 및 송년회를 열어 도매업계의 활로를 모색하는 한편 회원사간의 단합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 경북 의약품도매협회 이춘근 지회장은 지난 19일 대구 호텔제이스에서 열린 ‘2011년 12월 월례회 및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약업 환경속에서 본 협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가지고 모임에 참석해 준 회원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회장은 “내년에는 약가인하, 한 미 FTA 등으로 약업계의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로 믿음을 가지고 힘을 합쳐 투명한 의약품 유통 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상생의 길을 함께 찾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날 대구 경북 의약품도매협회의 경과보고와 함께 유해의약품 관리 철저, 리베이트 금지 준수 등의 안건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또 대구 경북 의약품도매협회는 2012년 1월 중순까지 임원선출 선거관리에 관한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이사회에서 의결키로 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 및 송년회에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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