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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1월08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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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유통관리팀 신설‥혹시(?) 리베이트 전담
심평원, "아니다"‥의약계, 가능성 열려 있다 ‘초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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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심평원 내에 신설되는 유통관리팀이 리베이트 조사를 전담하는 팀이 아니냐(?)는 소문이 의약계에 나돌아 시선이 쏠리고 있다.
8일 의약계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로 시행될 기등재의약품 일괄 약가인하 등을 앞두고 정부가 리베이트 조사를 다시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도는 소문이어서 제약과 도매업계가 경계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다.
의약계 모 관계자는 "심평원 내에 리베이트 조사팀을 발족한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연초에다 지난해 넘겨진 기등재의약품 일괄 약가인하 등 여러 사안 때문에 민감한 시점에서 새로운 팀이 신설은 리베이트에 대한 조사를 다른 방식으로 하겠다는 것을 열어 둔 게 아니겠냐(?)"며 "업계로선 신경이 쓰이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심평원은 아니다라며 말을 잘랐다.
심평원 모 관계자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내에 새로 만들어지는`의약품유통관리팀`은 정보센터의 자료정리 등 업무를 분담하게 될 것"이라며 "조직 직제 내에 신설하지 않은데다 근무할 직원을 정식으로 발령하지도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2월쯤 차장급 인사에 뀌어 팀장을 비롯해 일부직원 발령을 낼 것으로만 것으로 안다며 그 이후나 돼야 자료정리 등 업무를 맡게 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제약 계 관계자는 "새 팀이 정리할 자료가 보건복지부 등이 요구하는 데이터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게 리베이트 조사에 사용할 자료로 보인다"며 "회귀하게 정보센터의 자료정리를 별개로 만들 팀을 만든다는 게 납득이 가느냐(?)"고 되물었다.
오는 4월 1일 기등재의약품 일괄 약가인하를 앞둔 데다 지난해 리베이트 조사에 호되게 당한 제약사로선 건강보험당국의 움직임에도 긴장의 끈을 놓치 않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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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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