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등재약 7.000여개 품목의 약값일괄인하 심의결과가 통보됐다.
이를 받은 제약사의 이의신청 기간은 내달 5일까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정부의 '약제 상한금액 재평가 계획'에 따라 지난 5일 개최된 회의에서 1만4000여개 등재약 중 7,000여개의 심의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급평위 회의에서 심의한 품목은 당초 공고대로 7,000여개에서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6일 재평가 대상 업체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내 결과를 통보하고 이의신청 등 절차를 알렸다.
이의신청은 1개월 여유를 둬 내달 5일까지로 정했다.
심평원은 "이의신청 내용에 따라 재평가 품목 수가 변경될 수 있다. 이의가 있으면 서둘러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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