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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환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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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체크는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맞춤건강증진서비스다.
메디체크의 종류는 28만원~30만 원대 기본종합검진에서부터 68~75만 원대의 정밀종합검진, 102~117만 원대의 정밀 플러스종합검진까지 다양하며 예비부부를 위한 건강검진, 맞춤형 검진(당뇨, 폐, 여성, 간장, 순환기검진), 연령별 프로그램(청소년 검진, 예비부부 검진 등)과 1대1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김학환 본부장은 24일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전국 각 지역주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쉽고도 편안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의 건강을 검진 받을 수 있는 게 메디체크”라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김 본부장은 “협회는 48년 전인 1964년에 출범한 이래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위원을 중심으로 우수한 첨단 검진장비와 전국 각 지부 내 180여명의 의사와 1,500여명의 전문 검진인력을 갖춘 규모로 성장해왔으며 1996년 문을 연 동부지부도 지금까지 16년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동부지부가 지금처럼 성장하기까지 인근 지역주민의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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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혜인 부본부장(왼쪽) / 김학환 본부장(가운데) / 박균종 사업관리부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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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본부장은 “인근 동대문 지역주민이 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를 애용해준데다 언론의 성원도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북동부에서 으뜸가는 건강검진기관,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보건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부지부는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지만 선결해야 할 당면된 현안을 안고 있다.
현재 부족한 고객들의 편의시설과 첨단의료장비가 들어설 공간을 확보하려면 자체 청사 마련이 다급하다
김 본부장은 “중앙으로부터 지원을 약속받았다. 머지않아 2~3년 후면 동부지부의 청사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울동부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이 애용할 명품 건강검진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건강검진사업, 사회공헌사업, 국제교류사업, 건강증진 조사연구, 학술활동, 보건교육사업을 통해 내원객들에게 다양한 건강검진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국립의료원 등 전국 주요 대학병원 등 병·의원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 우선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령 건강검진 중이나 후 환자에게서 중대한 질병이 발견됐을 경우 신속한 치료를 위해 400여개의 협력 병·의원에 우선진료예약과 함께 연계 후 피드백을 통해 사후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의 결실은 지난 2010년 8월 현실로 나타났다.
협회는 당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건강증진병원(HPH, 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으로 공식 인증을 받게 됐다.
이밖에 대한진단검사학회의 우수검사실과 병리과 정도관리 인증(대한병리학회)을 비롯해 외교통상부 한국국제협력단의 해외봉사단원 건강검진기관, 국토해양부의 철도공무원 건강검진기관,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 검진기관과 건강검진기관, 서울특별시 장애인 검진기관으로 각각 지정받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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